중소기업 정보화 지원모델의 비교분석과 정책 시사점
- 분류
산업연구원
- 주무부처
산업연구원
- 발행연도
2001
-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 주제별
중소기업
- 작성자
관리자
디지털 혁명은 기업경영 활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요소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기업들이 정보통신 인프라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지식자원의 확보와 정보활용 능력이 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창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정보의 통합과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정보화 추진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더욱이 전국적인 정보통신 인프라의 확충, 통신비용의 인하, 정보 서비스의 다양화 등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대기업 위주로 추진되어 왔던 정보화 경영 마인드가 중소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국내외 경쟁기업들이 전자거래 요구를 확대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에게 정보화 경영체제의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화는 오프라인 기반의 경영활동에 정보기술을 접목시켜 제반 기업활동을 최적화함으로써 경영혁신을 이룩하고 기업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정보화를 통한 기존 정보의 통합과 효율적 활용은 사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과 생산성 향상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처럼 정보화가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정보화의 사각지대에서 정보화의 이점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인력과 자금 등의 부족, 정보화 경영 마인드의 결여 등과 같은 중소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정보화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지방 중소기업들의 정보화 수준은 수도권의 중소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대기업과의 정보화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부진이 전국적인 디지털 벨트의 구축을 지연시켜 향후 e-비즈니스의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0년 들어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경영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지원사업의 주요 목표는 정보화 의지가 확고한 중소기업을 엄선하여 정보 활용 능력에 따른 차별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정보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산업단지와 같은 특정 지역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정보화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의 사내정보화가 사외정보화와 연계되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정보화 선도기업의 조기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중소기업 정보화 시범사업들은 외형적으로 유사한 형태를 보이면서 각각 다른 정부 부처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어 정부 부처간에 경쟁적이고 중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시범사업의 주관기관들은 세부사업별로 해당지역, 참여업체,업종특성 등을 고려하여 차별적인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정부의 시범사업을 비교 분석하여 각 사업의 장점을 도출하는 연구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화 추진 모델을 정립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본고는 우선적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정보화 추진과 관련하여 겪고 있는 애로와 제약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이와 같은 애로 및 제약요인들을 해소하고자 추진되어 왔던 정부의 지원시책을 살펴보며, 특히 중소기업 IT화 지원시책과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위한 시범사업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시책의 종합적인 내용을 조망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분석에 기초하여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는 정보화 시범사업을 비교 분석하고 사업별 장 ? 단점을 살펴봄으로써 중소기업을 위한 효율적인 정보화 추진모델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